사회
진안署 "차 없는 거리" 지정ㆍ시행
지난 21일부터...진안초 앞 어린이보구역 대상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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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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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경찰서와 진안군이 지난 21일부터 평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ㆍ시행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 사진제공 = 진안경찰서   © 신석진 기자

 

 

 

 

전북 진안군 진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차 없는 거리"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안경찰서와 진안군은 지난 21일부터 평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730분부터 9시까지 진안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시행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으로 즉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진안경찰서에서 "차 없는 거리" 시행 전에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학교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치는 세밀함을 보였다.

 

이후 교통안전시설심의회 통과 후 일부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해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시행하게 이르렀다.

 

진안초등학교 주변 주민들은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우려됐던 주민 불편이 없고 차량 소통도 원활해 너무 좋고 고맙다"며 "이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가볍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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