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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마음 합창경연대회' 성료
남·여 아마추어합장단 17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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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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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에서 여덟 번째) 전북도지사가 9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2017년 전라북도 한마음 합창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기준 기자

 

 

 

전북도민이 합창으로 하나 되는 '2017년 전라북도 한마음 합창 경연대회'9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개최한 올해 대회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여성 및 남성합창단 17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이날 합창대회에는 합창단과 가족은 물론 송하진 도지사와 정동영(국민의당) 국회의원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 한마음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여성 및 남성 합창팀이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겨루는 대회를 치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만든 하모니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등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장을 마련했다.

 

신종화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역사를 이어오던 전북여성합창제가 아쉽게도 그 맥을 이어가지 못하고 중단된 것이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남녀가 함께하는 합창대회를 개최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건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합창대회를 통해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공감대를 형성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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