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V 전주방송이 폐석산의 문화ㆍ관광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프랑스 등 4개국을 현장 취재한 특집 다큐 '석산과 오페라'가 오는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하려다 버려진 석산에 세계 최초 5성급 지하호텔을 만든 중국 상하이) / 사진제공 = JTV 전주방송 커뮤니케이션ㆍ심의실 홍유리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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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강암을 채석하기 위해 파 들어갔다 버려진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시켜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사계. / 사진 포천 아트밸리 홈페이지 캡처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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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영방송인 JTV 전주방송이 석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특집 다큐 '석산과 오페라'가 오는 25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 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하려다 버려진 석산에 세계 최초 5성급 지하호텔을 만든 중국 상하이 ▲ 미디어아트 공연장으로 탈바꿈한 프랑스 아비뇽의 '빛의 채석장' ▲ 석산에 오페라 공연장을 만들어 중부 유럽 최대 규모의 오페라 축제를 여는 오스트리아 장크트 마가레텐의 '석산 오페라 축제' 등 4개국을 현장 취재했다.
규제에 막혀 개발이 끝난 석산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과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석산을 공연장이나 관광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석산이 갖고 있는 독특한 풍광과 오랜 세월 지역을 지켜온 '산업 유산'으로 가치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석산 개발이 끝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던 석산 마을들은 다시 관광객이 찾으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화강암을 채석하기 위해 파 들어갔다 버려진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시켜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성공 사례도 카메라에 담았다.
연출을 맡은 JTV 전주방송 하원호 기자는 제작진은 "개발이 끝나고 복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석산이 전국적으로 수백여 곳에 이른다"며 "전북은 국내 최대 화강암 산지인 익산을 중심으로 개발이 끝났거나 개발 종료를 앞둔 석산이 많은데 수십년 째 별다른 활용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흉물로 방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70년대 지어진 청와대 영빈관의 거대한 돌기둥에 익산의 황등석이 사용될 만큼, 익산의 황등석은 우리나라 최고의 석재로 평가받고 있지만 까다로운 환경규제와 저가의 외국산 석재로 익산의 석재산업은 갈림길에 들어섰다"며 "개발 이후 남겨진 석산이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서둘러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TV Jeonju Broadcasting 'Seoksan and Opera'
6:50 PM on the 25th… Proposal for use of abandoned seoksan, cultural and tourist facilities
Reporter Kim Hyun-jong
JTV Jeonju Broadcasting, a private broadcaster in Jeonbuk Province, will air a special documentary titled ‘Seoksan and Opera’ at 6:50 PM on the 25th, exploring ways to utilize Seoksan.
This program includes ▲ Shanghai, China, where the world's first 5-star underground hotel was built on a stone mountain that was abandoned after being used as a waste landfill; ▲ 'Quarry of Light' in Avignon, France, which was transformed into a media art performance hall; ▲ an opera performance hall was built on a stone mountain, making it the largest opera in Central Europe. On-site coverage was conducted in four countries, including the 'Seoksan Opera Festival' in St. Margareten, Austria, which hosts the festival.
Unlike Korea, which has difficulty using developed seoksan for other purposes due to restrictions, Europe and China have been using seoksan as performance halls or tourist facilities for a long time.
This is because the value of Seoksan Mountain was recognized as its unique scenery and the ‘industrial heritage’ that has protected the region for a long time.
Thanks to this, Seoksan villages, which had fallen into decline after the development of Seoksan Mountain, are regaining their vitality as tourists visit again.
Reporter Ha Won-ho of JTV Jeonju Broadcasting, who directed the production, said, "There are hundreds of stone mountains across the country that have been left unrestored after development," and added, "In Jeonbuk, development has been completed centered around Iksan, the largest granite producing area in Korea." "There are many stone mountains that are nearing completion of development, but they have been left as ugly ruins for decades without any plan to utilize them," he explained.
At the same time, he said, "Iksan's Hwangdeungseok is considered the best stone in Korea, to the extent that it was used in the huge stone pillar of the Blue House guesthouse built in the 1970s, but Iksan's stone industry is at a crossroads due to strict environmental regulations and low-cost foreign stones." He pointed out, "We need to quickly explore various ways to utilize the stone mountains left behind after development so that they can help revitalize local culture and tou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