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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청년 · 중소기업' 지원 최고 관심
송하진 도지사, 오는 21일 6개 관심 분야 대토론회 개최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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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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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 청년일자리와 중소기업 지원을 일자리 정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분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청년일자리와 중소기업 지원을 일자리 정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분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1.4%가 우선정책 분야 대상으로 청년일자리를 선택했고 25.4%가 중소기업 지원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전라북도 일자리 도민 대토론회"에 앞서 도민들이 생각하는 정책 우선순위 및 관심 질문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1,009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들은 정책대상으로 청년(31.4%) 노인중장년(21.5%) 여성 (30.8%) 중소기업인(9.7%) 소상공인(6.6%)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 정책분야는 중소기업 지원(25.4%) 공공부문 일자리(17.5%) 소상공인지원(16.2%) 기업유치 및 신산업육성(15.8%) 창업지원(14.4%) 벤처육성(10.7%) 순으로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336명이 일자리 정책과 관련된 궁금한 내용을 질문으로 제시했고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을 밑그림 삼아 도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요도정(농정문화)청년, 취약계층(여성노인)중소기업소상공인기업유치공공부문 등 6개 분야에 대해 오는 21일 도민 대토론회에서 직접적으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도민 대토론회는 도()가 추진하는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동시에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의견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파악된 의견을 정책에 녹여내 보다 도민의 입장에서 일자리 정책을 고민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일자리 도민 토론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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