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왼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도지사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광역 로컬푸드 복합 거점인 "전북삼락 로컬마켓" 개장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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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오른쪽) 도지사가 박성일(왼쪽) 완주군수 및 참석자들과 함께 전북 14개 시‧군 로컬푸드와 마을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북삼락 로컬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며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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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 농가 레스토랑 ▲ 로컬 카페 ▲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이 둥지를 틀고 있는 "전북삼락 로컬마켓" 전경.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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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4개 시‧군 로컬푸드와 마을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국 최초 광역 로컬푸드 복합거점이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월 전북 혁신도시에 착공한 "전북삼락 로컬마켓"이 21일 송하진 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전북삼락농정위원장 및 출하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새롭게 개장된 '전북삼락 로컬마켓'은 광역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및 로컬카페와 농어촌 종합 지원센터 등의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마을상품과 6차 산업 인증품 등을 전시‧판매 행사를 갖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시‧군에 한정됐던 로컬푸드 범위가 광역으로 확대된 전국 첫 광역 직매장 사례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 수요를 충족하는 도‧농 상생 모델 및 대표적인 삼락농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개장을 통해 마을상품의 시‧군 간 물류 활성화를 비롯 도(道) 단위 기획생산 체계를 준비하는 등 로컬푸드 고도화를 위한 2단계 재도약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신선농산물은 출하품목과 시기 협의를 위해 14개 시‧군 로컬푸드 주체가 참여하는 “기획생산협의회”가 구성‧운영되며 마을상품‧6차 인증품 등 가공품 입점의 전반적인 통합관리는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가 담당하게 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개장식에 앞서 "생산자‧소비자‧지역이 행복한 '삼락' 마켓이 혁신도시에 개장함에 따라, 제값 받는 전북 삼락농정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등 전국 로컬푸드 정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삼락 로컬마켓"건립은 민선 6기 송하진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과 동시에 중소농‧고령농의 연중 기획생산을 위한 소규모 비닐하우스‧잔류농약 검사‧유통시설 보완 등을 지원한 결과 타 시‧도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제도가 운영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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