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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구링컨하우스… 단합대회 개최
친선경기 통해 건강한 체력과 맑은 정신 함양했다!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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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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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대안학교인 전북 전주링컨하우스 류홍열(뒷줄 가운데 왼쪽) 교장과 대구링컨하우스 김진성(뒷줄 가운데 오른쪽) 교장이 축구 경기에 출전한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기독교 대안학교인 전북 전주링컨하우스 류홍열 교장이 16일 한마음 친선경기에 앞서 시축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홈런 타격은 이렇게 하는 거겠죠!               티볼 경기에 출전한 대구링컨하우스 한 학생이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당찬 의지를 드러내며 공격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기독교 대안학교인 전북 전주링컨하우스와 경북 대구링컨하우스 100여명의 학생들이 16일 한마음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개최된 한마음 단합대회는 대구링컨하우스 50여명의 학생들이 전주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축구와 티볼 등의 경기를 갖는 등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전주 한옥마을 일원을 거닐며 한류의 멋과 풍류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링컨하우스 류홍열 교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하루 만큼은 학업을 잠시 내려놓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소통과 재충전이라는 시간을 밑그림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건강한 체력과 맑은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류홍열 교장은 "꿈과 새로운 도전을 향해 링컨하우스에 입학한 여러분 모두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에 초점을 맞춘 인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류홍열 교장은 끝으로 "오늘 친선 경기는 승리만이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시키며 화합과 질서로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길 바라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많아지면 그만큼 사회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고 믿는다이번 대회를 통해 행복한 기운이 전국 곳곳에 퍼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년의 고교 교육과정 동안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협동심과 자립심이 자연적으로 길러져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주국제링컨하우스는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의 인격과 신앙훌륭한 지도력을 귀감으로 삼은 IYF(국제청소년연합)가 설립한 대안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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