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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행복버스 10개 면지역 확대!
부르면 달려가는 행복버스… 1일부터 서비스 시행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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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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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진안군이 1일부터 부르면 달려가는 ‘행복버스’를 총 10개 면지역으로 전면 확대해 주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최대로 높인 가운데 한 주민이 행복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승합차량에 올라서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신석진 기자

 

 

 

전북 진안군이 1일부터 부르면 달려가는 '행복버스'를 전면 확대해 주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를 최대로 높이게 됐다.

 

행복버스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산간벽지 및 오지마을 주민들이 콜센터로 사전예약을 하면 승합차량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기존 4개 면에 이어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정천면마령면 등 총 10개 면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확대사업으로 진안읍을 제외한 진안군 전체 면지역에 행복버스가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운행하게 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외의 진안읍 소재지권 교통소외지역은 100원 순환택시가 일정 시간마다 운행한다.

 

특히, 주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용담댐관리단에서 행복버스 2대를 지원했고 진안군은 행복버스 운영비를 부담하게 된다.

 

지난해 3월 백운면에서 처음 시범운행을 시작한 행복버스는 기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해 주민 대중교통 수요에 적극 부합하는 맞춤형 교통복지정책으로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7 생활권 선도사업 심층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행복버스는 지난달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주민이 행복해야 진안군에 미래가 있다"며 "진안읍 소재지권 100원 순환택시와 10개면 행복버스를 전면 운행하게 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지속적으로 군민 모두가 진안에 사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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