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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5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33개 기관‧단체 1천여명, 경쟁력 강화 및 화합한마당 연출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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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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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임업인의 축제인 "제15회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3일 완주 상관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기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축사를 통해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도내 임업 관련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의 소통과 결속 및 지금처럼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고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이기준 기자

 

▲  "제15회 임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진 산림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지역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이기준 기자


 

 

전라북도 임업인의 축제인 "15회 임업인 한마음대회"3일 완주 상관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임업발전에 대한 정보교환과 소통과 유대 강화를 밑그림으로 임업인의 역할 및 일체감 조성을 통한 산림행정으로 수행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송하진 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임업관련 33개 기관단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전북도청을 비롯 14개 지자체와 서부지방산림청 등 각 시군 산림조합 직원들로 구성된 총 18개팀이 전략 줄다리기색판 뒤집기미션 릴레이 등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친목을 다졌고 문화공연 관람 및 임업인 × 퀴즈장기자랑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갈무리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산림의 조성 단계부터 관리생산가공유통이용폐기의 전 과정이 병목이나 단절 없이 순환될 수 있도록 임업인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역량 및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한 뒤 "매년 다양해진 돌발병해충 발생과 등산객 증가로 산림 작물에 대한 피해가 증가해 임업인들의 걱정이 매우 크지만 우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풍요로운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송 지사는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과 연계해 우수한 임산물 생산 및 소득증대 향상 등 임업인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도내 임업 관련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의 소통과 결속 및 지금처럼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고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지사는 끝으로 "이번 대회가 뜨거운 열기와 긍정의 에너지를 모으는 행사가 마무된 이후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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