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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민박집 화재… 9천만원 재산피해
경찰, 아궁이에 있던 불씨 바람에 날려 추정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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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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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1115일 전남 담양군 대덕면 A펜션 바비큐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전북 부안군 한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체적 안전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오전 359분께 전북 부안군 상서면에서 A(46)가 운영하는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조립식 판넬 구조 음식점 1개동 330와 목조 구조 민박시설 1개동 54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아궁이에 있던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인 조사 중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014년 긴급 점검을 통해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용요령 전파 및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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