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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전국 3위 우수파출소 선정!
비응파출소… 긴급구조 및 치안유지 우수성 입증 받았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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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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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해상종합훈련 전 분야에서 1위를 석권한 전북 군산해경이 이번에는 최고의 파출소를 선발하는 '2017년 해양경찰 우수 파출소 선정 심의'에서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4일자로 제25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종묵(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총경‧58) 서장이 비응파출소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한 뒤 김대한(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경감) 소장을 비롯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최인규 기자


 

 

 

서해 해상종합훈련 전 분야에서 1위를 석권한 전북 군산해경이 이번에는 최고의 파출소를 선발하는 '2017년 해양경찰 우수 파출소 선정 심의'에서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평가는 전국 각 해양경찰서 소속 95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상황대응 능력과 업무역량을 평가한 결과,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비응파출소가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다

 

비응파출소는 새만금 파출소 소속 비응출장소로 운영되다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6월 파출소로 승격됐으며 해양안전에 대한 열의와 성의로 우수 파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불시에 부여되는 상황대응 능력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다수의 구조 활동에 활약하고 관내 치안유지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실제로, 지난 8월 항내에 빠진 익수자를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한 것을 비롯 테트라포드(TTP) 사이로 추락한 관광객 구조 등 14건의 사고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 음주선박을 포함한 안전위해사범 단속과 31명의 지명수배자를 검거하는 등 치안활동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군산해양경찰서 김대한(경감) 비응파출소장은 "평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오직 국민 안전만 생각하겠다"며 "최고의 파출소가 아닌 가장 안전한 군산바다를 위해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우수 파출소 평가는 총 3단계로 나눠 1년 동안 해경서 주관 연안사고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지방청 주관 불시상황훈련 평가 최종 해경청에서 구조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우수 파출소로 선정되면 기념패와 함께 해양경찰청장 훈격의 표창과 포상금 400만원 등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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