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지난 5일 (사)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7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5개년 계획 수립 등 단계별 지원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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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인 전북 부안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경영을 위한 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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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인 전북 부안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보고하는 시간을 통해 의지를 결집했다.
(사)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7년 사업완료 보고 및 결산에 이어 2018년 추진사업에 대한 각 항목별 설명회 및 농업경영을 위한 컨설팅과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년에 추진되는 귀농‧귀촌 정책과 새롭게 변경되는 사항을 비롯 6차 산업 창농 우수마을인 계화면 양지마을 찹쌀현미 뽕 누룽지 공장운영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지용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까지 귀농‧귀촌으로 부안에 정착한 2,297세대 2,953명은 부안의 장자이자 맏며느리로 부안발전 역동성의 주축이 되실 분들"이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선후배‧멘티-멘토로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협력을 일궈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추진 3년 만에 유치실적이 매년 100%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 같은 결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부안군이 귀농‧귀촌하기 좋은 지역으로 확실하게 증명된 것으로 대한민국에서 귀농‧귀촌하기 제일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국무총리 표창과 지역복지사업 복지서비스 우수기관 및 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을 통한 예산 1조원의 시대 디딤돌 놓기 등 부안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5개년 계획 수립 등 단계별 지원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군수는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오복정책과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부안군 농업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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