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총재와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도지사를 비롯 김완주(앞줄 오른쪽) 前 전북도지사 및 주요 참석자들이 14일 전주 호텔르윈 백제홀에서 “제40회 전북애향대상”을 수상한 ▲ 애향대상 = 전북현대모터스 FC(단장 백승권) ▲ 공로대상 = 학교법인 인상학원 이동호 이사장 ▲ 기업특별대상 = (주)천일제지(대표이사 이용제) 등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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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운동본부는 14일 전주 호텔르윈 백제홀에서 "제40회 전북애향 대상"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김완주 前 전북도지사‧서거석 前 전북대총장‧김도종 원광대 총장‧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등 주요 참석자 및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애향대상 = 전북현대모터스 FC(단장 백승권) ▲ 공로대상 = 학교법인 인상학원 이동호 이사장 ▲ 기업특별대상 = (주)천일제지(대표이사 이용제)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애향대상을 수상한 전북현대모터스 FC 축구단은 1994년 열악한 전북을 연고로 창단,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합심 협력해 전북의 명예를 걸고 국내‧외 각 지역 원정 경기를 통해 전북의 명예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전북현대모터스 FC 축구단은 특히 2009년 K리그 우승에 이어 2017년까지 5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 축구를 통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사기를 진작 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로 전북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이끌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공로대상을 수상한 학교법인 인상학원 이동호 이사장은 전문적 식견과 덕망을 갖춘 의료인으로 무의촌 의료봉사활동과 도민들의 건강증진에 심혈을 기울이며 내 고장 전북을 지키기 위해 1977년 전북애향운동본부 창립시 애향운동에 참여 이후 40년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애향운동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기업특별대상을 수상한 (주)천일제지는 1공장을 천안에서 전주로 이전하고 2공장‧3공장을 증설하는 등 전북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강도 화학섬유용 지관개발 등을 통해 국내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향토기업이다.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찬 총재는 "애향대상 수상자들은 전북인의 긍지와 도민의 한결같은 여망을 저버리지 말아 달라"며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의 애향 자세로 일치단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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