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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오리농가서 AI H5 항원 검출
전북도, 초동방역팀 투입 및 2만9천수 살처분 진행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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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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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6AI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AI H5 항원이 검출됐다.

 

22일 전북도는 29,000수의 육용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정읍의 한 농가의 일제검사에서 AI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농가에 대한 초동방역팀 투입을 비롯 이동통제 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고병원성 AI의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 결과는 약 3~5일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전북도는 “AI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발생 시군 방문 금지 등 방역준수사항 및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1231일 개최한 제야축제를 올해는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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