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앞줄 가운데) 국무총리가 6일 전북 김제를 방문해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을 찾아 송하진(앞줄 오른쪽) 전북도지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및 이후천(두 번째 줄 오른쪽) 김제시장 권한대행 등과 함께 센터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
▲ 전북 김제에서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을 방문한 이낙연(앞줄 가운데) 국무총리가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와 이후천(앞줄 오른쪽)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농산 조기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
▲ 이낙연(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국무총리가 6일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 김제 ㈜농산을 찾아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도지사와 이후천(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제시장 권한대행‧전북도의회 정호영(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부의장 등 조기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표 및 ㈜농산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전북 김제에서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확산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선도농장을 선정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현장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산 대표로부터 파프리카 재배현황을 소개 받은 후파프리카 생산 및 선별‧포장과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등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이 총리는 스마트팜 원예작물의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난방비 절감 및 콜드체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산과 같은 젊고, 선도적인 농가들이 개선사항을 보급·확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부도 관련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리를 함께한 청년농업인들에게 “향후 10년 내에 동년배들에게 부럽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격려한 뒤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청년농업인들이 협업체계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기술수준 향상과 기술 집약형 농업으로 전환하고 청년유입을촉진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ICT‧기계‧생명공학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창업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중심으로 조직화된 법인에 유통‧수출사업을 우선 지원해 생산혁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총리 현장 방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황정환 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 ㈜농산 조기심 대표와 청년농업인 박민수‧박민호‧김경필씨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