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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스마트 팜 현장 방문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 확산 돕겠다" 의지 표명!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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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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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앞줄 가운데) 국무총리가 6일 전북 김제를 방문해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을 찾아 송하진(앞줄 오른쪽) 전북도지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및 이후천(두 번째 줄 오른쪽) 김제시장 권한대행 등과 함께 센터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전북 김제에서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을 방문한 이낙연(앞줄 가운데) 국무총리가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도지사와 이후천(앞줄 오른쪽)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농산 조기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이낙연(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국무총리가 6일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 김제 ㈜농산을 찾아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도지사와 이후천(맨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김제시장 권한대행‧전북도의회 정호영(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부의장 등 조기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표 및 ㈜농산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전북 김제에서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는 농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확산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 의지 표명을 위해 관련 선도농장을 선정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먼저, 현장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농산 대표로부터 파프리카 재배현황을 소개 받은 후파프리카 생산 및 선별포장과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등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이 총리는 스마트팜 원예작물의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난방비 절감 및 콜드체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산과 같은 젊고, 선도적인 농가들이 개선사항을 보급·확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부도 관련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리를 함께한 청년농업인들에게 향후 10년 내에 동년배들에게 부럽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격려한 뒤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청년농업인들이 협업체계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기술수준 향상과 기술 집약형 농업으로 전환하고 청년유입을촉진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ICT기계생명공학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창업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중심으로 조직화된 법인에 유통수출사업을 우선 지원해 생산혁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총리 현장 방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황정환 원예특작과학원장을 비롯 농산 조기심 대표와 청년농업인 박민수박민호김경필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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