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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진안고원 치유마을 조성 공유재산 변경 계획안 의결 등
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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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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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전북 진안군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10일 오전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박경식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박명석) 243회 임시회가 10일 오전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군민의 복리증진 강화를 위한 정책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진안고원 치유마을 조성 공유재산 변경 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데 이어 운영행정위와 산업건설위는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조속히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제시한 대안들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또,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초점을 맞춰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이 차질 없이 수립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등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 고장 상품 사주기와 진안 고원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밖에도 업무보고를 통해 각종 보조금 관련 사업과 예산낭비성 행사 등의 문제 제기 등 심도 있는 질의로 예산의 효과성을 따지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2018년도 진안군의 전반적인 군정방향을 점검했다.

 

한편, 10일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이한기(가 선거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도읍을 육성해 읍권역을 교육경제적 구심으로 만들려는 당초 사업 취지와는 다르게 소재지권 일부 관광단지 조성과 홍삼스파 신축은 사업의 본질이 퇴색됐다"고 지적한 뒤 "지금부터라도 홍삼스파의 임대료를 진안읍 발전 사업에 투자해 당초 목적대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주민생활 편익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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