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 최빈식(왼쪽에서 세 번째) 위원장이 '존경받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설문 평가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 "자랑스런 공무원 상"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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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공무원들이 뽑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에게 "자랑스런 공무원 상"이 수여됐다.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활기차게 근무하는 분위기 조성 차원으로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 동안 도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6급 이하 공무원이 평가하는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설문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 설문을 통해 ▲ 리더십과 의사결정 부문에 "이지성 도의회 사무처장"▲ 포용력과 직장문화선도 부문 "김학주 농업기술원장"▲ 공정성 및 관행개선 부문 "이승복 환경녹지국장"▲ 팀워크와 책임성 부문 "강봉현 수산기술연구소 사무관"▲ 책임성과 업무파악 분야는 "채수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등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노조 최빈식 위원장은 "그동안 조직내부의 상‧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시와 강요보다는 협력적이고 수평적 관계유지 및 도민에게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자랑스런 공무원 상'수여는 한층 발전되고 행복한 직장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빈식 위원장은 특히 "전북도청 노‧사 양측은 살맛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차원으로 노‧사 합동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T/F팀'을 가동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을 통해 직장문화 개선 및 도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및 의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소통이 내부에서 활기차게 이뤄지는 동시에 배려와 솔선하는 문화가 있는 조직으로 이끌어 가는 등 도민을 위한 행정이 선행적으로 펼쳐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은 ▲ 개인윤리 ▲ 직업윤리 ▲ 업무능력 ▲ 팀워크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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