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미인가' 대안학교인 "전주링컨하우스" 재학생들이 개교 10주년 맞아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별들의 축제'를 주제로 27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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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링컨하우스 교목인 류홍열(기쁜소식 전주교회 시무) 목사가 축하메시지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별이 되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일꾼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화합하는 교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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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인가' 대안학교인 전북 전주링컨하우스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세상을 아름답게 빛낼 별들의 축제"를 주제로 27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유연수 교장과 류홍열 교목을 비롯 국제청소년연합(IYF) 윤석화 고문 등 학부모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세계문화공연‧편지낭독‧활동사항 보고‧꽁트‧한국전통무용‧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특별출연 형식으로 무대에 오른 동문들이 전주링컨하우스의 변화된 마음의 세계를 몸짓으로 고스란히 표현한 건전댄스를 선보여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전주링컨하우스 교목인 류홍열(기쁜소식 전주교회 시무) 목사는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콘서트로 엮은 이번 공연은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류홍열 교목은 이어 "링컨 학생들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별이 되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일꾼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화합하는 교육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 개교한 '전주링컹하우스'는 3년의 고교 교육과정 동안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의 인격과 신앙‧훌륭한 지도력을 귀감으로 삼은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설립한 대안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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