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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1기 전자민원모니터' 위촉
214명… 불편사항 제보‧도정발전 제안‧소통활동 수행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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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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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송하진(앞줄 가운데) 지사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앞줄 가운데) 전북도지사가 지난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 위촉식" 행사를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도 "11기 전자민원 모니터"로 선발된 214명이 지난 27일 위촉장을 수여받는 것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1기 전자민원 모니터는 도내 각 지역에 거주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지역별연령별직업별로 고루 선발됐다.

 

전자민원 모니터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창구인 '도지사에게 바란다'를 통해 도민들의 불편사항 제보를 비롯 도정시책에 대한 의견 또는 각종 여론 전달 및 도정발전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전북도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민과의 소통활동을 넓혀 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반구십리(半九十理)'라는 사자성어를 소개한 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늘 위촉된 모니터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끝까지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에 임해 달라"며 "역시 여러분들의 제안과 제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특히 "모니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차원으로 모니터요원 정기 간담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도정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요 사업현장 탐방 봉사활동 지원 등을 실시해 행정의 신뢰도 및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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