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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구체화!
개발 속도 높이는 주요 현안 '새특법 개정안 통과' 관건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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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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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임민영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이 30일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추진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새만금을 속도감 있게 개발하기 위한 2018년 새만금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자세히 밝혔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며 새만금 신항만은 2017년 12월 진입도로와 북측 방파호안(2.4km) 축조공사가 착공됐고 가호안(0.8km) 및 매립호안(2.0km) 축조 공사도 4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이 "2018년 새만금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자세히 밝혔다.

 

특히, 올 해는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추진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새만금을 속도감 있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새만금호 목표 수질(농업용지 등급도시용지 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 통과'가 가장 시급한 현안인 만큼, 국회법사위 전체 회의에 안건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부 등과 힘을 모아 설득 작업 및 국회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새특법 개정이 통과되면 국토부 주관으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새만금청은 공사 출범 시 새만금청 청사를 공동 이전하는 로드맵을 마련해 협업소통을 한층 강화해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현안 해결을 비롯 갈등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 투자유치 협력 강화와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본으로 지난해 일궈낸 투자협약 3건을 추월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의 차별화 된 정책 발굴을 위해 새만금 전문가협의체 운영 및 규제개선 TF에 참여해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아울러, 새만금 관련 국가예산 확보액이 역대 최대인 8,947억원을 밑그림으로 핵심 기반시설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각 사업 단계별 모니터링과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지원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또한, 내부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농업용지와 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해 첨단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새만금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관광레저용지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맞춤형 수질개선사업 추진과 함께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운영하고 축사 매입을 통한 사육두수 감축을 비롯 가축분뇨 배출량 저감 등 축산 오염원 제거를 통해 수질 개선 및 악취 저감과 비점 오염원 관리 강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도 임민영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지금이 바로 새만금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모든 여건이 갖춰진 최고의 시기인 만큼, 반드시 이 같은 기회를 통해 내부 개발과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주요 현안들을 잘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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