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오는 6.13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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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5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6.13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송 지사는 "지난해 말 자신이 표명한 ‘안 나갈 이유를 찾지 못했다’는 말과 관련된 해석상 오해가 없도록 하기 재선 의지를 확고히 굳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송 지사는 특히 "전북의 획기적 도약을 위해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밑그림은 전북발전의 행운의 기회"라고 설명한 뒤 "전북 몫 찾기 및 전북자존의 시대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송 지사는 "자신의 출마 공식선언은 정책과 함께 승부를 해야 하는 만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끝으로 "현직이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은 서두르지 않겠다"며 "도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도민을 위해 할 일이고 성공여부를 평가받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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