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2018년도 축산시책 수립 및 축산물 수급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도 가축통계 조사" 결과, 전년대비 한육우와 닭‧오리 사육두수는 증가 했으나 젖소 사육두수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자료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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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18년도 축산시책 수립 및 축산물 수급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도 가축통계 조사" 결과, 전년대비 한육우와 닭‧오리 사육두수는 증가 했으나 젖소 사육두수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도내 각 지역 읍‧면‧동별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농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이용, 주요가축 5종과 기타가축 14종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특히 한육우 사육두수는 351,441마리로 2016년 342,680마리에 비해 0.3% 증가했으며 이는 송아지 가격 호조에 따른 한우 번식우 마릿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젖소 사육두수는 33,549마리로 전년 34,271마리에 비해 0.2% 감소한 것은 우유 수급조절을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젖소를 감축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또 돼지 사육두수는 1,409,929마리로 전년 1,403,128마리에 비해 0.5% 증가했고 이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사육두수가 일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닭 사육두수는 육계의 연말 특수에 대비 52,926,354마리로 전년 49,608,663마리 보다 0.7% 증가했으며 오리 사육두수는 AI 피해 회복의 영향으로 종오리 입식증가 여파로 전년 3,522,073마리보다 0.4% 증가한 3,649,849마리로 조사됐다.
기타 가축은 ▲ 산양 = 1,633농가 73,027마리 ▲ 면양 = 12농가 151마리 ▲ 사슴 = 166농가 2,508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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