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송하진(왼쪽) 도지사가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스카우트 회원으로 가입한 도청 공무원에게 '항건'을 목에 걸어준 뒤 '스카우트 패치'를 부착해주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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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도지사가 2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이충교 전라북도 우드뱃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우트 회원으로 가입한 전북도청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활동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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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이충교 전북도 우드뱃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공무원 스카우트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활동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스카우트 기본정신 및 활동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스카우트와 잼버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스카우트 회원 가입을 기념해 공무원 대표 10명에게 '항건'과 '스카우트 패치'를 각각 수여한 뒤 한국스카우트연맹 조경식 사무처장을 강사로 초빙해 건전한 청소년 활동과 스카우트에 대한 이해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향후과제 교육이 실시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스카우트 회원에 가입한 공무원들은 향후 스카우트 지도자 과정과 훈련 등을 거쳐 2023 잼버리 개최시 행사 인프라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담당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북도의 대도약이 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도청 공무원 여러분이 앞장서 고맙고 큰 의지가 된다"며 "자녀와 이웃들에게도 스카우트 활동에 대해 많이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은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교육과 순회 공무원 잼버리 설명회 등을 통해 저변확대 및 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2016년 잼버리 유치 이후부터 300여명이 회원에 가입했으며 송하진 도지사도 지난 2016년 2월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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