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진안군 백운농협과 성수농협 직원들이 3일자로 한 지붕 한 가족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시무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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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백운농협과 성수농협이 3일자로 한 지붕 한 가족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끌 강소농협으로 새 출발한 직원들은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백운농협은 본점의 역할을 담당하고 성수농협은 백운농협 성수지점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오는 5일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선출 및 20일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합병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 및 대외 신뢰도와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합병을 통한 규모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영농지원 강화와 각종 사업추진 역시 가속도가 붙는 등 조합원에 대한 실익제종을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 상승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백운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신용빈 조합장은 "이번 합병으로 백운농협은 도약의 날개를 달았다"며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을 밑그림으로 선진 영농기법 교류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농업인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추진해 경쟁력 있는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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