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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주 6회 증편
기업체 물류비 절감 및 관광 활성화 기대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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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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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부터 군산~중국 석도를 잇는 카페리가 지난 4일부터 6회로 증편 운항돼 산업단지 생산품 물류지원 등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석도 카페리가 주 6회로 증편 운항된다.

 

군산시와 군산해수청이 공동으로 9일 오후 3시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군산~중국 석도 간 한중카페리 취항 10주년 및 항차 증편 기념 취항식을 갖는다.

 

지난 4일부터 증편 운항에 따라 군산항 배후권 화물 유치 및 기업체 물류비 절감과 한중 카페리 불균형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과 새만금 한중 경협 활성화 등 산업단지 생산품 물류지원 등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969억원 상당의 경제효과와 신규 일자리 1,142개 발생해 국제 여객선터미널과 인근 신규 상권 형성을 비롯 중국인 관광객 유입으로 군산 근대역사관광지구고군산군도전주 한옥마을을 잇는 도내 관광 활성화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도국제훼리는 지난 4일부터 20,000톤급 신조선 뉴스다오펄을 군산~중국 석도 노선에 투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 신조선 1척을 추가 배치하기 위해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월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열린 '25회 한중해운회담'에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주 6회 항차 증편을 합의, 지난 4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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