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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道소방본부, 업무협약 체결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안전사회 실현 주요 골자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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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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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철(치안감‧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북경찰청장과 이선재(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소방본부장이 17일 최근 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화재로 들춰진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최인규 기자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가 각종 재난이나 테러 발생 시 공동 대응체제 강화 및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 실현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17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최근 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화재로 들춰진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형화재 현장에서 초기 공동대응을 비롯 재난 및 테러관련 정보공유와 주차금지구역과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제어시스템 확대‧소방안전 교육과 훈련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업무협약에 앞서 강인철(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재난 및 테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 제일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 바로 경찰과 소방”이라고 강조한 뒤 “오늘의 업무협약을 밑그림으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통해 전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북경찰청을 비롯 도내 15개 경찰서와 공동으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전문화 조성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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