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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남원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점검
5월까지 아스콘제조‧도장시설 및 건설공사장 대상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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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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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주변 배출원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스콘제조 및 도장시설을 비롯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계도와 시정조치를 단행하지만 상습적이고 고의적일 경우 고발과 함께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키로 했다.

 

특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저감 조치 인허가상 사용원료와 실제 사용원료 일치 대기 자가측정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업주들의 문제의식을 높여 생활주변에 내뿜어지는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자발적인 저감조치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환경과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져감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일상생활 주변 오염원을 차단하겠다"며 "단속에 앞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사업장별 배출 저감 노력과 함께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되어야 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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