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주시 다문화가족센터, 요리교실 운영
결혼이주여성…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하며 자신감 얻었다!
이기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4/27 [11:2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전주시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난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한국음식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기준 기자


 

 

 

전북 전주시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한국음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요리교실은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평소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어색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음식 조리법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자신감 및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요리교실에 참가한 이미쉘씨는 "대중적인 한국 음식을 배우게 돼 너무 너무 즐거웠다"며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등 실습을 하는 시간이 유익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전주시 이지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 일정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음식들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소화해 가족들에게 맛과 영향이 균형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