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순창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95회 어린이 날'인 오는 5월 5일 일품공원에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31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어린이 날' 바디페인팅 체험 한 장면)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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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자라고 하늘만큼 높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5월이 코앞으로 돌아왔다.
전북 순창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96회 어린이 날'인 오는 5월 5일 일품공원에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31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순창이라는 보자기! 꿈을 담은 어린이"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 ▲ 청소년 댄스 ▲ 트램플린 ▲ 인계초등학교 밴드공연 ▲ 아동극 ▲ 합기도 시범단 공연 등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 ▲ 네일‧풍선아트 ▲ 상상충만 타로여행 ▲ 포토 & 스마일 플로라이드 사진촬영 ▲ 에코백‧꽃사탕‧머리핀 만들기 ▲ 위기탈출 넘버 원 ▲ 전래놀이 ▲ 다문화 의상 전통놀이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즐거움을 선사하며 미소를 안겨줄 수 있고 동심을 사로잡을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를 비롯 흔들어 김밥체험 및 맛있는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와 과자꾸러미 나눔 행사 등 먹거리 역시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 밖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와 퍼니버블을 이용한 기구놀이 체험 등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동요부르기 특별 대회'도 열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어린이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을 존중하며 이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안전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창군 청소년 문화의집‧청소년 수련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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