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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첫 삽
2019년 10월 완공 목표… 3,315㎡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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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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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노인종합복지관"이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315㎡ 규모로 오는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9일 첫 삽을 떴다.  (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은정 기자

 

▲  9일 심 민(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군수와 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임실읍 노인복지회관 인근 공사현장에서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알리는 첫 삽을 뜨고 있다.     © 김은정 기자


 

 

 

 

전북 임실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노인종합복지관'건립 공사가 201910월 준공을 목표로 9일 첫 삽을 떴다.

 

임실읍 '노인복지회관'인근 공사현장에서 거행된 "노인종합복지관신축 기공식"은 심 민 군수와 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장을 비롯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심 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노인인구가 32.6%로 어르신들이 많은 임실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에 따른 국비확보에 힘을 모아준 군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에 효심을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 민 군수는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반영하도록 하겠다""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의 노인분들을 위한 건전한 사랑방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농복합 지역의 노인복지 여건을 확충하는 등 수요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새롭게 신축될 '노인종합복지관'은 국비 등 총 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지상 3연면적 3,315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1층에는 경로식당대한노인회 사무실이 둥지를 틀고 2층에는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과 복지관 사무실 및 운동처방실 등 6개의 프로그램실이 3층은 요가 및 무용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실로 총 2,325(703) 규모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노인복지관에 비해 2배 이상 큰 규모로 둥지를 트는 만큼, 시설 이용자 역시 기존 250여명에서 2~3배 이상 수용할 수 있어 문화적 욕구 해소에 따른 요가와 탁구정보화교육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또 어르신들의 여가활용과 복지 향상 및 행복하고 안락한 쉼터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실군은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정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 차원으로 90세 이상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100여 가구에 해마다 5월 가정의 달에 20만원 상당의 효도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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