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 모두 만족하며 근무하는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및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시 출퇴근 day"를 매월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전북도청 전경 및 송하진 지사)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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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도가 "정시 출퇴근 day"를 매월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 제도는 일과 가정 모두 만족하며 근무하는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및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업무에 치중돼 있는 분위기를 벗어나 매월 하루 만큼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노‧사 합의를 거쳐 지난 2016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또 초과 근무 없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과 둘째 주와 마지막 주 금요일 '정시 출퇴근 day'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실시해 ▲ 가족의 소중함을 아는 도청 ▲ 개인 행복을 찾아가는 도청 ▲ 부담없이 출근하는 도청을 구호로 노‧사가 협력을 밑그림으로 분위기를 조성한 결과, 안착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직원들이 일할 때 열심히 일하고 가족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가정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공직자로서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여 도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 최빈식 위원장은 "그동안 전북도와 전북노조는 청원들의 가족 있는 삶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한 결과, 직장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됐다"며 "지속적으로 노‧사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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