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4개 대학과 공동으로 "지역대학 연계 NCS 기반 취업지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한 관련법이 개정 및 시행에 따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올해부터 지역인재채용목표 18%를 매년 3% 이상 확대해 2022년까지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해야하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 전주대 23일 ▲ 원광대 24일 ▲ 군산대 31일 ▲ 전북대 6월 26일~29일 각각 진행될 예정인 대학별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NCS 채용과정에 대한 설명과 대응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뤄진다.
특히 심화과정은 각 대학별 설명회 후속조치로 全 공공기관에서 채택하고 있는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접근법과 기관별 채용상담 등의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현장에는 채용상담부스가 운영돼 취업준비생들과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기관별 홍보 팸플릿도 제공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지난해부터 모든 공공기관에서 도입한 채용방식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으로 현 정부가 공언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현시키기 위한 대표적 채용방법이다.
정부는 올해 18%‧2019년 21%‧2020년 24%‧2021년 27%‧2022년 30%로 단계적 도입을 확정했다.
전북도 이장원 지역정책과장은 "도내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에 관심을 갖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지역인재 채용 확대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인재양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각 지역대학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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