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병원회' 강명재(전북대병원장‧가운데) 회장이 지난 23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170개 회원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40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권동훈 기자

'전라북도병원회'가 지난 23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제40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70개 회원병원은 매년 열리고 있는 정기총회 및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향상 등의 의지를 다졌다.

강명재(전북대병원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병원계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등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및 안정적인 병원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 병원의 상황을 진단해 보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은 "전국 50만 회원이 힘을 뭉치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국민을 위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 노경미 차장이 '신포괄수가제도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위드 HRD 지식경영연구소 최소윤 소장이 '병원 조직 소통 시크릿'등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한편,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이 차기 전라북도병원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공로를 인정받은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 전북도지사 표창 = 박근호(고려병원장)‧윤옥희(엠마오사랑병원).

▲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 문숙란(정읍아산병원 병원장)‧김성의(마음사랑병원 이사장)‧한상주(미르아동병원 병원장).

▲ 전라북도병원회장 표창 = 정수일(전주외과 병원장)‧이로마나 수녀(성바로오복지병원 병원장)‧이경미(전북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