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오후 4시 43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최인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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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4시 43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A호(9.77톤‧변산선적‧승선원 21명)과 4.89톤급 어선 B호(변산선적‧연안복합‧승선원 2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호 조타실이 파손되는 과정에 침몰했지만 다행히 해양오염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두 낚싯배와 어선에 탑승하고 있던 승선원 23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주측정결과 두 어선 선장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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