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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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5억원의 특별교부세와 도비 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교통 등 도민의 수요가 많은 주요 데이터를 발굴해 각 카테고리 별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 가공‧융합을 도모하고 기초 지자체 및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등 원천데이터 보유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데이터 수집 및 정제‧저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기초 지자체와 산하 공공기관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편리하게 개방하는 동시에 그래프 등 시각화를 통해 도민이 알기 쉬운 방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빅데이터를 광역단위로 연계해 이용 편의 향상과 주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광역단위 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전북과 대구가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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