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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前 원내대표… 민주당 지지 호소
30일 전북 방문, 부안‧고창‧정읍‧군산 지원 유세 펼쳐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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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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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에서 네 번째) 前 원내대표가 30일 전북 부안군을 전격 방문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권익현(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수 후보와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상설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수 권익현 후보 선거사무소     © 이도형 기자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30일 전북 부안과 고창정읍군산을 차례로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우원식 원내대표는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가 제안한 '명예선대위원장'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상설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안은 산바다가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중앙정부와 연계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지역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가 되기를 바라고 권익현 후보가 공약한 '새만금개발공사 부안 유치'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안군의 인구가 5만여명으로 줄어든 것은 그동안 개발이 외면 받고 새만금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유 등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계화~창북간 협소도로 확장공사와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 및 장애인체육관 건립' 등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권익현 후보가 군수로 선출돼한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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