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왼쪽에서 네 번째) 前 원내대표가 30일 전북 부안군을 전격 방문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권익현(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수 후보와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상설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수 권익현 후보 선거사무소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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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前 원내대표가 30일 전북 부안과 고창‧정읍‧군산을 차례로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우원식 前 원내대표는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가 제안한 '명예선대위원장'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상설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우 前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안은 산‧들‧바다가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중앙정부와 연계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지역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가 되기를 바라고 권익현 후보가 공약한 '새만금개발공사 부안 유치'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부안군의 인구가 5만여명으로 줄어든 것은 그동안 개발이 외면 받고 새만금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유 등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계화~창북간 협소도로 확장공사와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 및 장애인체육관 건립' 등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권익현 후보가 군수로 선출돼한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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