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오른쪽) 전북도지사가 14일 오전 전북도청에 도착해 환영 나온 직원들의 박수갈채 속에 김송일(왼쪽) 행정부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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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거에서 7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지사가 14일 산적한 현안 업무를 챙기기 위해 집무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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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송하진(66) 전북도지사가 14일 업무에 복귀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출근과 동시에 행정공백이 없도록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것과 함께 선거 기간 동안 혼란스러웠던 분위기를 추스르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성공적인 민선 7기 도정 운영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송 지사는 "오는 30일까지 민선 6기 업무를 수행한 뒤 7월 1일부터 민선 7기 공식 업무가 시작되는 만큼, 그동안 선거과정에서 나눠진 민심을 추스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16일 송하진 지사가 본선 후보로 등록한 후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권한 대행으로 도정을 맡아왔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7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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