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주택에서 생활하던 3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후 3시 22분께 전북 장수군 장수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8㎡ 규모의 목조 주택이 전소되는 등 A씨(39)가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진화 과정에 주택이 무너져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 및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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