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7시 13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약 12km 해상에서 7.9t급 새우잡이 어선과 99t급 예인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군산해경이 경비함과 헬기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실종된 선원 5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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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7시 13분께 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약 12km 해상에서 7.9t급 새우잡이 어선과 99t급 예인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해양경찰서 경비함과 헬기 등 가용인력이 총동원돼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7.9t급 새우잡이 어선에 승선한 것으로 추정되는 5명의 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날이 어두워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예인선이 예인 줄을 이용, 바지선을 끄는 과정에 7.9t급 어선이 예인 줄을 발견하지 못하고 걸려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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