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대응 선도 지자체"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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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대응 선도 지자체"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4억원과 지방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저출산 극복의 중심축 역할과 주변 지자체와 공공부문 협업을 밑그림으로 선도 사업을 파급‧확산 하는 동시에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행정 및 지역맞춤형 정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 공모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차로 선정돼 제출된 총 23개 사업에 대해 ▲서면 ▲ 심사 ▲ 현장평가 ▲ 발표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역통합 및 세대통합을 위한“아이맘 행복누리센터 건립”으로 3개 도(道) 6개 지자체(전북 남원‧순창‧임실‧장수, 전남 곡성, 경남 함양) 지역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지리산권 거점도시육성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서‧장난감 택배와 (조)부모교육과 공동 육아 나눔터 및 초등 돌봄‧맘 카페‧심리상담 운영 등 소년 가상직업체험관 등을 설치해 출산‧양육 기반시설이열악한 농촌지역에 임신-육아-교육-일자리 등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조성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저출산 대응 선도 지자체 공모선정을 위해 전북연구원과 외부 전분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타당성, 효과성 등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해 추진해 나간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시책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지만 시범사업을 추진함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자체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도내 모든 시‧군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6~2017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32개 기초 지자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전국경진대회에서 연속 2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6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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