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임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윤동욱씨(사진‧47)가 16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윤동욱 국장은 순창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또 전북도 관광산업국장과 투자유치본부장 및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지방행정연수원 교육2과장을 비롯 정책평가담당관과 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윤동욱 신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도 정도(定都) 천년을 맞는 올해는 맛‧멋‧소리‧흥이 넘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도시 전북의 관광 인지도를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에 익산에서 열리는 '2018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준비를 위한 추진체계 구축을 완료하는 동시에 준비상황 현장 보고회 등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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