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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활성화 토론회' 성료
임 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전북‧국가발전 핵심 '강조'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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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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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에 참석한 송하진(왼쪽에서 여섯 번째) 도지사와 김광수(왼쪽에서 다섯 번째) 국회의원‧라승용 농촌진흥청장‧김성주(왼쪽에서 일곱 번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임 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을 위한 '2018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17일 오후 2시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과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진행된 "4회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에는 전북도민일보 임 환 사장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김광수(민주평화당전주시 갑) 국회의원전북대 이남호 총장라승용 농촌진흥청장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박성일 완주군수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북금융타운종합 개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등 3대 현안을 중심으로 뜨거운 토론과 함께 새로운 대안이 제시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1부 기념행사 및 주최측 인사말에 이어 3개 라운드 세션별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혁신도시 시즌 2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모색됐다.

 

1세션 발제자로 나선 김광수 의원은 "금융타운 종합개발 3대 핵심추진 과제로 MICE 연계 인프라구축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및 금융기관금융관련 연구기관 유치"를 제시했다.

 

또 "현재 국민연금공단과 거래하는 국내 증권사는 대략 46개사해외주식 8개사 등 약 60개 금융기관이 존재하지만 지난 2월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했지만 관련 업계는 이전은 커녕 분점조차 둥지를 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뒤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혁신도시 시즌 2, 7대 공적연금기관 유치를 추진과제"로 덧붙였다.

 

이어, 이귀재 전북대학교 농생명공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은 제2라운드 세션에는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이 발제자로 나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재용 국장은 "식품(익산) 종자(김제)ICT 농기계(김제새만금) 미생물(정읍순창) 첨단농업(혁신도시새만금 등) 5대 농생명 클러스터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혁신도시가 외형적 공공기관 이전 및 도시형성의 수준에 머무르는 등 산연 클러스터 분양 및 활성화 역시 부진한 상태"라며 "혁신도시 내 기관 간 상생 네트워크 강화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및 인력채용 확대 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북도민일보 임 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도 천년을 맞는 전북도가 대도약하는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공론화하고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전북혁신도시 활성화는 새만금개발사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한 축으로 전북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의 핵심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4회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는 전북도민일보전라북도김광수 국회의원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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