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김송일(오른쪽) 행정부지사가 27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17년 겨울학기'와 '2018년 여름학기'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연수생 822명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귀국 성과 보고회"에서 연수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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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송일(가운데) 행정부지사가 해외 연수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국가별 연수생 대표 17명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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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 27일 도청 공연장에서 '2017년 겨울학기'와 '2018년 여름학기'글로벌 체험 해외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연수생 822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을 비롯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김태균 부이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성공적으로 연수를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체험수기 발표 등의 순의로 진행됐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꿈과 열정을 품고 해외연수를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지식은 자양분으로 작용하는 등 세계를 보는 안목과 사고의 틀을 넓힌 만큼, 전북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키우는 전라북도의 명품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연수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인 국가별 연수생 대표로 선발된 17명의 학생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각 지역별 우수한 성적을 드러낸 연수생 대표 28명도 각각 일선 지자체장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겨울학기'와 '2018년 여름학기'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에 참석한 ▲ 초등학생 441명 ▲ 중학생 340명 ▲ 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34점(5점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글로벌 마인드가 향상 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인솔교사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으며 현지에서 적극적인 관리로 연수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도 여름학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월부터 356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 캐나다 ▲ 호주 ▲ 뉴질랜드 ▲ 중국 등으로 "2018년 겨울학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사업은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10여년 동안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8,200여명의 초‧중‧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실시했던 연수를 통해 쌓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는 전국에 있는 지자체의 밴치마킹의 대상으로 작용하는 등 현지국가 가정에서 직접 생활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와 함께 현지 학생들과 어울려 진행하는 학습과정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미래 전북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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