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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무원 우수제안 9개 사업 선정
지역산업 고도화‧결혼 및 출산장려‧업무혁신 등 49건 접수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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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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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도정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 스스로의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으로 3개월 동안 진행한 '공무원 제안 공모'에 총 49건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2일 김송일 행정부지시를 단장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도가 도정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무원 스스로의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으로 3개월 동안 진행한 '공무원 제안 공모'에 총 49건이 접수된 가운데 실무심사를 거쳐 9개 사업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51일부터 6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는 지역산업 고도화 결혼 및 출산장려 업무혁신 아이디어 등 전북도에 시급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일 김송일 행정부지시와 기획조정실장 및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최종 심사에서 제안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심사위원들의 깊이 있는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최우수 1우수 3장려 5건 등이 선정됐다.

 

5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청 배진희 주무관이 관광거점 및 농촌체험마을 내 주민회관을 카페로 리모델링해 '커피유기농음료식품가공품'등을 판매해 소득 증대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춘 "주민소통-소득창출의 ! 마을회관카페 조성" 사업이 최우수 제안을 차지했다.

 

공공기관 주변도로 유료주차장 운영 = 전북도청 전국체전준비단 이정석 주무관 공원 내 2023 세계잼버리기념존(바베큐존) 조성 = 주택건축과 김성원 주무관 저소득층 이사지원콜센터 운영 및 이사비 지원 = 사회복지과 홍석인 주무관 등이 제안한 공모가 각각 우수 제안으로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에는 전북도청 문화예술과 이윤정 주무관의 "실감교육 선도학교 시범사업" 5건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실무 부서에서 사업성 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국외연수 특전이 주어지며 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국외연수 특전장려상 5명에는 각각 상금 30만원이 수여되고 채택된 제안자 모두 직무성과 가점 및 상시학습 20시간이 부여된다.

 

한편, 전북도 김철모 기획관은 "앞으로 현장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을 만들기 위해 도민 및 공무원 제안공모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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