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왼쪽에서 세 번째) 지사가 김동수(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전국한우협회 정윤섭(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북도지회장 등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에 한우고기 1.3톤을 기탁"하는 전달식 행사를 갖고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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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연말을 앞두고 시가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1.3톤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5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등 협회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기탁된 한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행사를 개최해 총 20마리 분량의 소고기 1억7,0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기탁식에서 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은 "2015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4년째 실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회공헌에 진심을 감사하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자칫 몸과 마음이 얼어붙을 수 있는 연말을 앞두고 더욱 많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푸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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