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자금지원 및 경영과 법률상담 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범 운영에 돌입한 "민생현장 솔루션팀"이 6일 고창전통시장 공동판매장에서 세무‧컨설팅‧마케팅 등 고충을 해결하는 상담 및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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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자금지원 및 경영과 법률상담 등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생현장 솔루션팀'을 오는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6일 고창군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에 돌입한 '민생현장 솔루션팀'은 세무‧컨설팅‧마케팅 등 5개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매월 2차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상권 밀집지역을 찾아 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충을 명쾌하게 해결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 법률 ▲ 임대차계약 ▲ 세무 ▲ 고용 및 노동 ▲ 지적재산권과 같은 전문분야를 다룬다.
또 ▲ 홍보마케팅 ▲ 상품개발 ▲ 디자인 등 경영선진화 분야와 ▲ 시설현대화 ▲ 협동조합 ▲ 사회적기업 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대 1로 밀착 지원서비스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련된 ▲ 정부 ▲ 지자체 지원정책 ▲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 전통시장전용 화재공제 가입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는 동시에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생현장 솔루션팀의 상담 및 컨설팅 신청은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과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10명 이상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수시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6일 고창전통시장 공동판매장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민생현장 솔루션팀'은 각 분야별 맞춤 상담을 통해 상인들의 눈높이에서 고충을 해결하는 등 직접 상가를 방문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 유근주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현대화되고 특성화되는 특성에 따라, 임대료 상승과 함께 각종 법률 및 세무상담이 필요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문상담을 받을 없는 상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현장 솔루션팀'운영에 ▲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희망센터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 전북신용보증재단 ▲ 전라북도서민금융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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