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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기반 구축 '탄력'
군산대 산학협력단 '전문 연구센터 설립 타당성조사' 공모 선정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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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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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타당성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기반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군산시 비응도동 제2국가산업단지 유수지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전경)                                                                 / 사진 = 전광훈 기자     © 이도형 기자


 

 

 

군산대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산자원부가 공모한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타당성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가 선포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기반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모에 군사내 산학협력단은 '대한전기협회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컨소시엄을 구성추진전락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수행결과 활용가능성 등을 제시한 결과, 사업 계획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타당성조사(450억 예상)'는 대규모 해상풍력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기술개발과 실증 및 인증 유지관리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20195월까지 국비 48,000만원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분석 및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설립 세부계획 검토와 수립 등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운영방안이다.

 

특히 전북 군산 경남 거제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남 통영시고성군 울산 동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등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중심으로 센터 설립의 비용편익을 비롯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조선해양 등 관련 산업 연계성 등 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지역별 입지적합성을 검토해 설립을 위한 최종후보지를 발굴하게 된다.

 

전북도 성종율 산업진흥과장은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 타당성 조사를 밑그림으로 도내 해상풍력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등 전문 연구센터가 군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동안 해상풍력 전문 연구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업부에 건의한 결과, 추경 예산에 타당성조사비 반영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군산시 등과 함께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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