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이 관광자원 활성화를 밑그림으로 '농업과 관광'이라는 성장엔진에 시동을 걸고 국내외 여행사들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 지원에 시동을 걸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태권도원에서 낙화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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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관광자원 활성화를 밑그림으로 '농업과 관광'이라는 성장엔진에 시동을 걸고 단체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주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로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체류형 및 기차여행 단체 여행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관내 숙박업소 1박 이상 투숙 및 관내 음식점 2회 이상 이용과 30명 이상 체류형 국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외국인관광객 10명 이상) 1인당 3,000원에서 최대 10,000원까지 지원된다.
또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 절차로 여행사가 기차와 관광버스로 당일 관광지 2곳 이상을 비롯 관내 음식점 1회 이상 및 30명 이상 유치할 경우에도 관광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공모 신청은 방문예정 7일 이전에 계획서와 신고서 등을 관광마케팅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한 뒤 반드시 관련 내용을 사전에 협의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 및 지원절차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 및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최현희 팀장은 "국내외 여행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와 태권도성지 및 마을로 가는 겨울축제와 스키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무주를 마케팅 할 생각"이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지 정비와 서비스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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