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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잡힌 '엄마 찬스' 편법증여 의혹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배우자… 자녀에게 아파트 매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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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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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 주공 15년 전 매입한 7,400만원에 직거래

민주당 경선 앞두고 '1가구 3주택' 피하기 위한 꼼수

편법증여, 도덕적 비난정확한 해명세무당국 조사해야

 

 

▲  김성수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 배우자가 '증여세' 및 1가구 3주택 논란을 피하기 위해 매입 당시(2017년) 금액인 7,400만원에 봉덕 주공아파트 1단지(49.62㎡) 아파트를 자녀에게 매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무소속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사무실 전경)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김성수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 배우자가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자녀에게 아파트를 매매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비난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앞서 부동산 다주택자에 대한 컷오프(공천배제)를 피하기 위한 꼼수로 추정돼 이른바 '편법증여엄마 찬스' 논란을 부추기는 형국이다.

 

특히 '도덕성이 결여된 후보와 경선을 하는 것은 잘못을 눈감아주는 비겁함으로 군민들의 순수한 심판을 받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정확한 해명과 함께 불법성 여부에 대한 세무당국의 조사로 옥석(玉石)을 가려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성수 예비후보의 자녀와 관련된 논란은 합법이라 할지라도 오해나 의심(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 오이 밭에서 신발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등식이 성립된다.

 

, 국민 눈높이는 바로 기회의 평등과 과정의 공정에 대한 의심과 반칙의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불법여부를 떠나 '엄마 찬스'가 불공정하게 작동하지 않았느냐 하는 정황상의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는 것이 지역 여론이다.

 

김성수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선출직 공직자)에 참여하기 위해 대승적 결단이 필요했던 시점에 오해나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논란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 후보는 하서면 단독주택 2(187.07) 부안읍 봉덕 주공아파트 1단지(49.62= 15) 부안 라온프라이빗 아파트(84.91= 25) 1가구 3주택을 각각 자신과 아내 명의로 보유했다.

 

이 가운데 '엄마 찬스' 의혹이 일고 있는 주택은 '봉덕 주공아파트'로 배우자인 A씨는 지난 3175년 전에 자신이 매입한 가격으로 자녀 B(31)에게 7,400만원에 매매했다는 것이다.

 

현재 해당 아파트는 최소 6천에서 최고 1억원(리모델링 완료)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돼 '실거래 허위 신고' 내지는 다주택자라는 비난을 피할 목적으로 자녀에게 거짓으로 매매한 것으로 꾸민 '위장매매'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실제 매매가 이뤄졌다는 것을 B씨가 그동안 세무서에 신고한 소득거래대금 지급 증빙자료 등으로 자금출처를 정확하게 입증하지 못한다면 김성수 예비후보 배우자가 자녀에게 7,400만원을 증여한 셈이 된다.

 

이에 따라, 도덕적 치명상 내지는 세금 탈루 문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5천만원 이상 현금을 주고받으면 그 초과분에 대한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자산 취득자에 대한 소득 등의 엄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예비후보와 관련된 부분은 6.1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부모와 자녀 등 특수 관계에 있는 직거래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기획조사 및 검증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이와 관련된 입장을 김성수 예비후보에게 듣고자 했으나 자칫 불거질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는 동시에 향후 정확한 해명을 후속 절차로 보도하기 위해 일체의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uspicion of expedient gifting of 'mom's chance' caught by the tail

Kim Seong-soo, a preliminary candidate for Buan County, spouseSelling an apartment to your children

 

Reporter Kim Hyun-jong

 

Bongdeok Jugong 1stRed transaction for 74 million won purchased 5 years ago

Tricks to avoid 'one household, three houses' ahead of the Democratic primary

Expedient gifting, moral condemnationAccurate explanation and investigation by tax authorities

 

Moral criticism cannot be avoided as suspicions have been raised that the spouse of Kim Seong-su, a preliminary candidate for Buan County, Jeollabuk-do, sold an apartment to their children to avoid the 'gift tax'.

 

Such accusations are presumed to be a trick to avoid the cut-off (exclusion of nominations) for multi-homeowners prior to the Democratic Party's primary election, thus instigating the so-called 'Expedited gift and mother's chance' controversy.

 

In particular, he left the Democratic Party and voted as an independent, saying, 'Running a contest with a candidate lacking morality is a cowardice that turns a blind eye to wrongdoing and will receive pure judgment from the military.' The voice that we need to cover the jade by surveying is gaining strength.

 

Controversy regarding the children of candidate Kim Seong-soo, even if it is legal, is due to misunderstandings and suspicions The equation that is sufficient is established.

 

In other words, as the public's level of attention is focused on the possibility of fouls and doubts about equality of opportunity and fairness of the process, regardless of whether it is illegal or not, the situational suspicion that 'Mother Chance' has not been operated unfairly That is local opinion.

 

The controversy that was enough to create misunderstandings and suspicions at a time when preliminary candidate Kim Seong-soo needed a grand victory to participate in the Democratic Party's primary (an elected official) dates back to last March.

 

At that time, Candidate Kim bought 3 houses in one household with himself, including 2nd floor of a detached house in Haseo-myeon (187.07 m²) Bongdeok Jugong Apartment Complex 1 in Buan-eup (49.62 m² = 15 pyeong) Raon Private Apartment in Buan (84.91 m² = 25 pyeong) held in his wife's name.

 

Among them, the house that is being suspected of 'mother chance' is the 'Bongdeok Jugong Apartment', and on March 17, Mr. A, the spouse, paid 74 million won to Mr. B (female, 31 years old) at the price he purchased 5 years ago. that it was sold.

 

As a result of the coverage, it was confirmed that the apartment is currently trading at a minimum of 6,000 to a maximum of 100 million won (remodeling completed). The possibility cannot be ruled out.

 

The problem is that if Mr. B cannot accurately prove the source of the funds, such as proof of income and transaction amount, that Mr. B has reported to the tax office that the actual sale has taken place, then the spouse of prospective candidate Kim Seong-soo has gifted 74 million won to his child.

 

As a result, moral fatal wounds or tax evasion problems cannot be avoided.

 

If a parent and child exchange more than 50 million won in cash, gift tax must be paid on the excess.

 

An official from the National Tax Service said, "It is estimated that a rigorous investigation and analysis of the income of the asset acquirer is necessary, but we are careful because the part related to the preliminary candidates will inevitably affect the 6.1 local elections." We will strengthen the intensive planning investigation and verification system for direct transactions,” he said.

 

On the other hand, this paper wanted to hear from Candidate Seong-su Kim for a position related to this, but did not make any contact to prevent any misunderstandings that could arise and at the same time report an accurate explanation as a follow-up proced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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