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본부 참프레 지회 조합원 47명이 지난 1일부터 공장 주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참프레'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화물연대 전북본부 참프레 지회 조합원들이 생계 차량을 입ㆍ출고를 막은 상태로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참프레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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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참프레 지회 조합원이 야간 집회 과정에 화물차가 이동하는 회사 내부 도로에 나사못을 던지는 등 같은 종류의 나사못이 화물운송차량 및 일반버스ㆍ통근버스ㆍ자가용이 통행하는 농공단지 입구 도로에 뿌려진 나사못.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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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본부 참프레 지회 조합원 47명이 지난 1일부터 공장 주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참프레'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참프레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운송료를 인상하는 등 유가연동제를 일찍부터 시행하고 있어 화물연대가 언론에 대응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특히 "회사의 가장 성수기인 초복을 앞두고 집단 운송거부를 강행했고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것은 물류회사가 절대 들어 줄 수 없는 내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요구사항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차량매매를 허용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고용세습(승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
차량매매는 당연히 차주가 알아서 할 권리로 이제까지 자유롭게 매매를 해왔고 물류회사가 기사들과 계약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인데도 불구하고 화물연대가 권리행사를 하겠다고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가 물류회사에 확인한 결과, 화물연대 기사들의 해고 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고 들었지만 기사들이 차를 팔고 나가면 물류회사는 '공정'과 '평등'의 기준으로 면접 후 계약을 할 수 있는데 화물연대는 자기들이 추천하는 기사를 물류회사에서 무조건 계약하라(계약세습)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가연동제를 일찍부터 도입해 유가가 오르면 운임료도 유가에 비례해 상승하고 있는 만큼, 고유가 시대에 최저임금 수준이라는 것 역시 동의할 수 없다"며 "지난해 운송료 인상 당시 계약기간이 2022년 10월 31일로 명시돼 기간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닭고기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초복을 노리고 7월 1일부터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참프레와 물류회사는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도 불구하고 세습부분을 제외한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다른 항목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지만 불법행위는 수위가 점점 더해져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가 여러 차례 발생했고 야간 집회 과정에 화물차가 이동하는 회사 내부 도로에 나사못을 던져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하는 등 같은 종류의 나사못이 화물운송차량 및 일반버스ㆍ통근버스ㆍ자가용이 통행하는 농공단지 입구 도로에 뿌려져 있었다"며 관련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또 "다음날 같은 장소에 더욱 진화된 용접된 못ㆍ아스팔트에 못을 박아 놓는 행위들이 포착됐다"며 "타이어에 못이 박혀 앞바퀴가 펑크 날 경우, 화물을 상차한 상태로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물연대는 생명까지 위협하면서 불법행위를 저질러 약 3대의 승용차가 펑크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끝으로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의 빠른 복귀를 요구한다"며 "앞으로 불법 집단 운송거부 및 불법행위를 지속할 경우 민ㆍ형사상의 법적대응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한편, 화물연대 참프레 지회 조합원은 ▲ 차량매매 간섭 금지 ▲ 운임료 인상 ▲ 회차비 인상 ▲ 화물차 소독비 인상 ▲ 전북평균 유가 책정 운반비를 전국 평균으로 맞출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18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측의 노동탄압에 맞서 파업에 나섰지만, 전북경찰은 파업 16일 만에 18명의 조합원을 연행했다"며 "경찰의 이 같은 과잉대응은 화물연대의 단체행동은 탄압하고 사실상 참프레 사측의 노조파괴 행위에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A member of the Cargo Regiment Champre, Day 18 'Siege'
Champre… Demand for quick return and notice of legal action in civil and criminal cases
Reporter Kim Hyun-jong
47 members of the Champre branch of the Jeonbuk Headquarters of the Korea Federation of Trade Unions' Public Transport Workers' Union Cargo Solidarity have been setting up tents around the factory since the 1st and holding a siege.
In a press release titled 'We will tell you the truth about the cargo strike,' Champre distributed to the media on the same day, saying, "Despite difficulties such as rising raw material prices last year, the oil price index system was implemented early on, It is not true that the solidarity is responding to the media."
In particular, he refuted the demands one by one, saying, "Ahead of the company's peak season, Chobok, we forced a group transport refusal, and what the Cargo Solidarity is demanding is what the logistics company can't listen to."
First, he said, "I'm not asking for permission to sell vehicles, I'm asking for employment inheritance."
The vehicle sale is of course the right of the owner to take care of it, and he has been free to trade until now, and although it is a natural right for a logistics company to sign a contract with the drivers, the Cargo Solidarity is demanding to exercise the right."
He continued, "After checking with the logistics company, we heard that there has never been a case where the drivers of the cargo regiment were fired. Solidarity is to unconditionally sign the articles they recommend with the logistics company(contract succession)," he added.
In addition, he said, "As the freight rate rises in proportion to the oil price when oil prices rise due to the early introduction of the oil price indexing system, it is also unacceptable that the minimum wage is at the level of the minimum wage in the era of high oil prices. Despite the fact that it is specified as the 31st and there is still a lot of time left, we have been refusing group transport from July 1st, aiming for Chobok, the peak season for the chicken industry."
In particular, "Champre and the logistics company are actively negotiating other items required by the cargo solidarity, except for the hereditary part, despite the group transport refusal, but the level of illegal activity is increasing and life-threatening behavior has occurred several times. The same type of screws were sprayed on the road at the entrance to the agricultural industrial complex where freight transport vehicles, general buses, commuter buses, and private cars pass, such as throwing screws into the road inside the company where trucks are moving during the night assembly process and almost leading to a major accident.” He presented relevant photos as evidence.
Also, "The next day, the act of nailing a more advanced welded nail or asphalt to the same place was caught," he said. Despite the fact that it could lead to a large-scale accident that could take away the car, the Cargo Solidarity committed an illegal act that threatened life and caused an accident in which about three cars were punctured."
Finally, he said, "I demand the speedy return of the drivers belonging to the Cargo Regiment," and expressed his intention to "proceed with civil and criminal legal action if illegal collective transportation refusal and illegal activities continue in the future."
Meanwhile, the members of the Champre branch of the Cargo Solidarity are demanding that ▲ prohibition of interference in vehicle sales ▲ fare increase ▲ round trip fee increase ▲ freight car disinfection fee increase ▲ Jeonbuk average oil price set transportation cost to the national average.
The Jeonbuk headquarters of the KCTU held a press conference in front of the Jeonbuk National Police Agency on the 18th and said, "We went on a strike against the oppression of labor by the management, but the Jeonbuk Police arrested 18 union members within 16 days of the strike." The collective action of the Cargo Solidarity is the same as repressing and, in effect, sympathizing with Champre's actions to destroy the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