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2일 '제14회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김관영(왼쪽 첫 번째) 도지사와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ㆍ우범기(왼쪽에서 세 번째) 전주시장 등이 개막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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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서예 전시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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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전북지사와 송하진(왼쪽에서 여섯 번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이 주요 참석자와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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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오른쪽) 전북지사와 송하진(가운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이 주요 참석자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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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묵향의 향연인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10월 2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ㆍ전북예술회관ㆍ전주 KBS 갤러리ㆍ미술관 솔ㆍ도내 14개 시군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서예 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2년마다 개최하는 서예 특화 비엔날레로 1997년 2월 첫발을 내딛은 이후 올해로 제14회를 맞았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ㆍ송하진 조직위원장ㆍ윤점용 집행위원장ㆍ우범기 전주시장 및 주한 외국 대사ㆍ40여개국 작가와 국내 서예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은 개회 선포ㆍ축사ㆍ전시장 테이프 커팅ㆍ그랑프리작 발표ㆍ학생서예전 시상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유튜브로 송출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서예 전시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서예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다른 국가ㆍ다른 장르와 융합 및 교류를 통해 전북서예의 세계화 및 관광자원화 실현에 노력하고 '한국서예'의 큰 바람을 일으키는데 서예비엔날레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동양의 핵심 사상이자 서예 정신인 '생명의식'이 삶과 예술에 관통되기를 염원하는 의미와 자연 생명의 활기를 염두에 둔 명제로 이번 비엔날레 주제를 생동(生動)으로 설정했다"며 "더 많은 도민과 관람객이 서예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도내 14개 시ㆍ군 전역과 도외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예 문화진흥ㆍ저변확대ㆍ서예의 고장 전북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행사 및 특별전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생동(生動)'은 동양의 핵심 사상ㆍ서예정신이자 '생명의식'이 삶과 예술에 관통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제 의식은 서예의 근본적 정신 추구를 바탕으로 서예의 흐름을 탐색해 보는 '생생불식의 덕성'ㆍ한글서예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글서예의 원형과 확장' 등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문자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대사 중 29명이 참여한 '주한 외국 대사 서예전'은 전주한지에 거칠게 표현된 세계 언어의 다양한 모습의 서예작품을 만날 수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2023 'World Calligraphy Jeonbuk Biennale' opens
Korea’s first ink incense feast… Exhibitions and experiences 'plentiful' until October 22nd
Reporter Kim Hyun-jong
The '2023 World Calligraphy Jeonbuk Biennale', Korea's first ink-scented feast, will be held until October 22nd at the Korea Sori Culture Center, Jeonbuk Arts Center, Jeonju KBS Gallery and Art Museum Sol, and exhibition spaces in 14 cities and counties in the province.
The 'World Calligraphy Jeonbuk Biennale', which was established to preserve and promote calligraphy culture, is a calligraphy-specialized biennale held every two years and marks its 14th anniversary this year after taking its first step in February 1997.
The '2023 World Calligraphy Jeonbuk Biennale', which celebrated its 14th anniversary this year, was held at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Hall of the Korea Sound Culture Center on the 22nd with Jeonbuk Governor Kim Kwan-young, Jeonbuk Provincial Council Chairman Kuk Ju-young, Organizing Committee Chairman Song Ha-jin, Executive Chairman Yoon Jeom-yong, Jeonju Mayor Woo Beom-ki, and foreign ambassadors to Korea. The 31-day journey began with an opening performance attended by artists from over 40 countries and domestic calligraphers.
The opening ceremony on this day was held in the following order: opening declaration, congratulatory remarks, exhibition hall tape cutting, announcement of the Grand Prix work, and student calligraphy competition awards, and was broadcast on YouTube.
Jeonbuk Governor Kim Gwan-young said, "The 'Jeonbuk World Biennale of Calligraphy,' an international calligraphy exhibition representing Korea, is growing into a global event," adding, "Globalization of Jeonbuk calligraphy through convergence and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and other genres while maintaining the essence of calligraphy." He said, "The Calligraphy Biennale will take the lead in realizing the potential of Korea's calligraphy as a tourism resource and create a big wave of 'Korean calligraphy.'"
Organizing Committee Chairman Song Ha-jin said, "We set the theme of this Biennale as liveliness as a proposition that takes into account the vitality of natural life and the hope that 'life consciousness,' a core idea and spirit of calligraphy in the East, will penetrate life and art." He said, "We have expanded the exhibition space throughout the 14 cities and counties in the province and outside the province so that more residents and visitors can enjoy calligraphy."
He added, "We have also prepared various experience programs, academic events, and special exhibitions to promote calligraphy culture, expand the base, and promote Jeonbuk as the home of calligraphy."
The theme of this year's Biennale, 'Life and Movement', is the core ideology and calligraphy spirit of the East and contains the hope that 'life consciousness' will penetrate life and art.
Thematic awareness is provided to visitors through exhibition programs such as 'The Virtue of Vividness', which explores the flow of calligraphy based on the pursuit of the fundamental spirit of calligraphy, and 'The Original and Expansion of Korean Calligraphy', which reexamines the artistic value of Korean calligraphy. It is expected to present beauty and emotion.
In particular, the 'Foreign Ambassadors to Korea Calligraphy Exhibition', in which 29 ambassadors representing each country participated, allows you to see calligraphy works of various world languages roughly expressed on Jeonju Hanji.